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7일 경북일고 전교생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활동 3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 찾아가는 상담을 제공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 찾아가는 상담은 관내 학교로 직접 찾아가 New-Start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과 방법을 안내하는 행사로, 매달 다양한 상담활동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위기 학생의 위험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접근성을 높여 적절한 시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예천 Wee센터는 3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경북일고등학교 등굣길에 오늘도 행복하기를 맘껏 외쳐보며 하루를 신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빵 나누기를 실시했다.
아웃리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등교하는 길에 맛있는 간식과 응원이 오늘 신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 구호를 외치며 나 자신에게 힘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창희 교육장은 "학교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연계하여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