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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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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창호 교수 외 경북대 의대생 5명(박성연, 권호진, 조윤아, 박경태, 정지우)이 '횡문근융해증' 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국제 저명 학술지 SCI(E) Medicina 올 1월호에 게재됐다.
26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연구내용은 10년 동안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운동이나 개인 트레이닝을 통해 많이 발생하는 횡문근융해증을 진단받고 이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특성을 분석한 결과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횡문근융해증 환자에서 합병증으로 급성신장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초기 위험인자를 통계적 수치를 통해 제시했으며 무엇보다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 할 수 있는 혈액수치 파악이 치료를 함에 있어 향후 유전적인 검사와 함께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했다.
김 교수는 “평소 진료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의료적 접근을 통해 학생과 함께 분석하고 토론한 결과 좋은 논문이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임상연구 부분에 적극 참여해 좋은 성과를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