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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전벽해(桑田碧海)한 김천 혁신도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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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김천시가 공공기관 혁신도시 입주 10년을 맞이해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27일 오전 10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김천시청 맥스(脈’s), 이전 공공기관 하이웨이스타, 하이맘 직장어린이집 공연이 펼쳐지며,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김천 상무프로축구단이 함께해 목공예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산림청 반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의 하나로,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다산과 풍요를 의미하는 석류·대추나무를 나누어주며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됐으며,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해방 이후 1946년 미 군정청에 의해 24절기의 하나인 청명(淸明) 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해 4월 5일로 지정했으며, 최초의 식목 행사는 서울에서 개최했다.
김천시는 올해 138ha의 조림지에 산벚나무, 편백, 낙엽송 등을 심어, 산림 경관 개선, 탄소흡수원 확충, 국산 목재 생산 등의 조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체계적인 관리로 우리의 소중한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숲을 이루고 시민들이 숲이 제공하는 혜택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김천시는 상생 도약해 나가는 더 큰 미래를 시민과 함께 가꾸어 가겠다”며 “식목일의 뜻을 깊이 새겨보고 지구를 위해 푸른 걸음을 내디뎌 볼 수 있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및 내 나무 갖기 행사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