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면이 지난 20일~오는 31일까지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림에 인접한 농가들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한다.
한 농가는 “영농부산물 처리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 파쇄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런 사업이 더 널리 알려져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면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같이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며 “관행적으로 이어진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이번 사업을 통해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