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문면이 지난 22일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커지는 3~4월, 본격 영농철을 맞이해 산불 주·야간 기동 순찰·대응팀을 편성,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를 위한 대응반을 운영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감문면은 지난 2월 산림연접지역에 11ha의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한 실적이 있으며,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을 조정해 야간 산불 순찰을 강화해 산불 예방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본격 영농활동이 시작되면서, 산불이 발생하면 고온 건조한 기후와 함께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