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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연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20 15:48 수정 2024.03.20 16:23

경북남부권 교사 대상

↑↑ 경산교육지원청이 경북남부권 교사 대상 진단·평가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교육청이 20일 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북남부권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치료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진단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능검사(K-WISC-V)를 토대로 ''일목요연’'한 눈에 파악하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의 실제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능검사의 올바른 실시 방법과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교사들의 임상능력을 신장하고 진단·평가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배치하고 있다. 그리고 3월말에는 2024학년도 제1차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보호자는 재학 중인 학교(유치원)을 통해 상시로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절차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모태화 센터장은 "이번 진단·평가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선정 및 배치의 적합성을 높이고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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