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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김장주 영천·청도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군민의힘 펀드’ 출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20 10:39 수정 2024.03.20 10:44

정치 후원금 아닌 선거비용 빌려주는 방식

4.10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장주 국회의원 영천‧청도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19일 시·군민 참여형 선거모금 펀드인 ‘시·군민의힘’을 출시했다.

김장주 예비후보측은 이 펀드에는 시·군민과 함께 '투명한 정치자금'을 통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 측은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정치후원금이 아니고, 선거비용을 빌려주고 되갚는 민사상 채무행위"라며 "만 19세 미만 학생이나 공무원, 교원을 비롯한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선거가 끝난 후, 선관위로부터 법정 선거자금을 보전받은 다음 날(5월 11일 예정)부터 순차적으로 원금은 물론 상환시점의 저축금리 수준인 잠정 약정이자(입금한 날부터 상환일까지 일할계산)를 붙여 상환한다"고 말했다.

가입방법은 1만 원 이상 투자가 가능하며, 김장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전화 접수창구로 성함, 참여금액, 휴대전화번호를 알린 후, 입금계좌로 입금하면 펀드신청이 완료된다.

‘시·군민의힘 펀드’의 목표금액인 2억 5500만 원이 달성되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영천·청도 시·군민과 함께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시군민들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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