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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야권 단일후보 오준호, 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정책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19 15:58 수정 2024.03.19 16:20

“사회적경제 통해 각자도생 대한민국 바꿔야”

↑↑ 오준호 후보(새진보연합 대표)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정책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오준호 후보 사무실 제공

대구 수성을 지역구 민주야권 단일후보인 오준호 후보(새진보연합 대표)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정책협약을 진행했다. 

오 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에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김경민 상임이사와 만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법령 정비 ▲공제사업 제도 활성화 ▲국민생활지원 통합카드 제도 도입 등 10대 정책과제를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오 후보는 “한국사회는 불평등, 양극화, 기후위기, 지역소멸과 같은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사회와 공동체는 빠르게 해체됐다”며 “각자도생 대한민국을 함께 사는 대한민국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정책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 후보는 “제22대 국회에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특수성에 부합하는 법령을 정비하고 자활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률 역시 정비하겠다”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생활지원 통합카드 제도 도입과 같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진보연합은 지난 2월 이승석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상임대표와 최혁진 iN라이프케어연합회 정책위원장을 1호·2호 인재로 영입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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