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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폴리텍-경상국립대, 미래 물류 융복합 학술교류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19 15:34 수정 2024.03.19 16:10

↑↑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와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유통물류학과가 물류 융복합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남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와 경상국립대 스마트유통물류학과가 지난 14일, 물류 융복합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AI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 ▷현장 연구 지원 및 공동연구 ▷학술연구 성과 교류 ▷인적교류 확대 등에 뜻을 모았다. 

또한 물류 융복합 학술교류를 통해 물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여, 피드백을 거쳐 더욱 창의적인 인재 양성 및 연구 활동으로 발전시키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 구병모 학과장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로 지역 내 물류 전문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면 이런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물류 발전을 위한 추진 동력이 될 것이다. 궁극적으로 대구·경북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스마트유통물류학과 이태휘 학과장은 “앞으로도 양 대학 간 교류 및 협력을 지속하여 상호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학생이 산업을 선도 할 글로벌 유통·물류 전문인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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