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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박물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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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이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수장고 증축사업 사전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5일 경상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예천박물관은 전국 최초로 2차례의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에서 1차례의 부적정 평가 없이 2연속으로 통과했으며, 이번 경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4개월 만에 통과했다.
특히, 이번 투자심사 준비과정은 예산을 편성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는 일반적 방식이 아닌, 박물관 직원들이 전문성을 토대로 직접 투자심사보고서를 작성해 용역비 5,000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예산성립, 연구수행, 투자심사 의뢰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1년 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냈다.
한편, 예천박물관 수장고 증축사업은 사업비 총 150억 원으로, 부지면적 3,250㎡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 연면적 3,300㎡의 규모로 2025년에 착공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박물관 수장고 증축사업은 예천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예천이 경북지역 문화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