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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전시에 참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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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지난 13일~1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서 '첨단소재와 자동화의 만남'을 주제로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스마트패션소재과, 패션디자인과, 탄소융합신소재과는 패션 소재 생산, 패션 제품 생산, 기능성 특수소재 연구·개발 등 각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패션소재과와 탄소융합신소재과는 난연소재 소방복과 탄소 소재를 사용한 헬멧, 서프보드, 롤러 보드 등 제품을 전시해 고기능성 소재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자동화 로봇시스템을 시연하며 소재의 설계·제작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가치와 가능성을 강조했다.
패션디자인과에서는 가상 피팅 기기와 CLO를 이용한 가상 피팅룸을 만들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다양한 의상을 만들어 디스플레이하고, AR 화면에서 해당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었다.
한해진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은 “기술 변화에 따라 섬유산업은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다. 자동화 기술을 소재 개발에 접목하는 등 교육환경 또한 발전된 산업 수준에 맞춰 나가야 한다.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의 섬유·소재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