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 구조구급센터는 더위가 절정에 이른 지난 1일 오전10시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달산면으로 가는 저수지 반대방향 바대산 정상에서 요구조자 2명을 구조했다.요구조자 2명 중 김모씨(남,53세)는 팔을 벌에 쏘여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으나 의식은 명료한 상태로 회복되어 있었다. 박모씨(남, 58세)는 벌쏘임으로 인하여 일시적인 쇼크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영덕구조구급센터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다음 헬기로 이송, 안전하게 구조를 했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날이 더워짐에 따라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을때이니 등산을 할 때는 항상 벌집을 건드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 벌에 쏘였을 시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 알레르기 반응이 오면 지체없이 119로 신고를 하여 구조요청을 해야한다”고 말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