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청이 지난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재 양성 지원 사업 '초록우산 2024 아이리더(I-Leader)' 발대식과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23년 5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강은희 교육감,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 양 기관 관계자,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2024아이리더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지원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의 협조를 받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학업 분야 24명, 체육·예술 분야 15명 등 학생 39명을 선발해 총 2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 추진과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이 꿈과 재능을 키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