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주거급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지난 14일 수선유지급여사업에 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자가주택을 가지고 있는 중위소득 48% 이하인 주거급여수급자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천시는 도배․장판 수선등이 필요한 경보수 71가구, 창호․단열난방 공사 등이 필요한 중보수 40가구, 그리고 지붕보수 ․ 주방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12가구 등 총 123가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총 9억을 위탁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주거급여 가구의 주거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