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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금천고,‘생명 사랑, 자연 생태 및 문화재 체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14 15:43 수정 2024.03.14 16:02

↑↑ 청도 금천고 ‘생명 사랑, 자연 생태 및 문화재 체험’ 실시 모습. 금천고등학교 제공

청도 금천고가 1·2학년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생명 사랑, 자연 생태 및 문화재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청도 금천면의 ‘신지 생태공원’을 찾아 군 문화해설사(강혜정)로부터 마을의 유래, 동식물의 생태, 선암서원, 만화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생명 사랑, 자연 생태 및 문화재 체험’은 금천고가 준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이다. 학생들이 청도 금천 동창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탐구해 생명을 사랑하며, 지역 사회를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했다. 더불어 우리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재와 연계해 4월에는 금천면의 고택, 주산정 등을 탐방하고, 지역의 자연 생태와 문화재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에는 운문산 올레길 걷기, 운문산 산림 교육 및 체험 등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호 캠페인도 계획 중이다.

이동신 금천고 교장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 프로젝트 등 진보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과 제과제빵반, 드럼반, 보컬반, K-POP 댄스반, 교과 관련 심화반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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