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가천 체육회, ‘이밥에 고깃국’깜짝 이벤트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3.09 22:37 수정 2024.03.10 10:58

어르신 점심, 추억의 쇠고기국 200인분

↑↑ 가천면체육회 '이밥에 고깃국'어르신들께 대접<성주군 제공>

성주 가천체육회가 지난 7일 관내 어르신들의 점심을 위한 추억의 쇠고기국 200인 분을 관내 여성단체 임원과 함께 만들어 15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0년전 ‘이밥에 고깃국’이 최고의 음식이었듯이 과거 어르신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이렇게 경제성장해 잘 살 수 있었으며 늘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여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복지회관 마당에서 큰솥 2개를 걸고 추억의 쇠고기국을 관내 여성단체 임원과 함께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하여 어르신의 칭찬을 듬뿍 받았다.

이호원 가천면장은 “추억의 쇠기고국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께 전달하여 각박한 현실에 훈훈한 정을 느꼈으며, 주민화합과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가천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