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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령, 2024년 마늘·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3.07 11:29 수정 2024.03.07 12:14

성산, 개진, 우곡면 시작 23일까지

↑↑ 2024년 마늘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실시<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마늘·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1차 방제를,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을 시작으로 지난 6일~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올해 초 잦은 비로 평년보다 마늘·양파의 병해충 발생이 급속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잎마름병, 균핵병, 노균병 및 고자리 파리 등 해충을 중점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평년보다 이른 시기에 조기 방제한다.

고령내 마늘·양파 병해충 방제가 필요한 재배농가는 관할 지역농협에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매년 군비 5억 원 이상의 예산 지원으로 농협과 함께하는 지차체협력사업으로 4개작목(벼, 감자, 마늘, 양파)을 대상으로 5,000ha 이상의 방제를 실시해 고령화 농촌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해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강명원 고령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잦은 비로 마늘·양파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제를 실시하는 만큼, 농가에서도 배수로 정비 및 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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