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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지난 2월 5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출간기념 저자와의 대화'에서 유영하 변호사의 발언을 들으며 활짝 웃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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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 복심으로 통하는 유영하 변호사가 국힘 공천에서 대구 달서갑 단수추천을 받았다. 한편 지역구 현역인 홍석준 의원은 컷오프(공천배제)됐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7차 회의 결과 발표 브리핑을 통해 “단수 추천하는 게 좋겠다는 정무적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아직 공천 방식을 결정하지 않은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 갑 선거구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후보자를 정하기로 했다. 사실상 현역 의원을 배제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대구 동구·군위 갑은 류성걸 의원, 북구 갑에는 양금희 의원이 있다.
공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국민추천제에 신청 할 수 있으며 6일~7일 후보자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5일 최종 발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