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외협력특보를 지낸 전재문 (사)기본사회 부이사장(59, 사진)이 5일,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전 부이사장은 "민주당의 험지라고 불리는 대구·경북에서 30년간 민주당 당원으로 한 길을 걸어왔다"며 "22대 총선은 나라의 명운이 달려있다. 대한민국이 과거로 퇴행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함께 최전선에서 무능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이 대표의 핵심 공약인 기본사회 구현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영주 출신인 전 부이사장은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경선 종합상황실 부실장, 홍의락 전 의원 보좌관, 대구시 대외협력특보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