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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강대식 재선 도전, 개소식 열고 본격 총선 돌입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05 14:26 수정 2024.03.05 14:48

동구 백년대계·군위 천지개벽 목표
지지자 주민 2000여 명 참석 ‘성황’


↑↑ 강대식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김상훈 국회의원(대구서구)과 참석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강대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국힘 강대식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강대식 예비후보(대구 동구·군위 을, 사진)가 지난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등 대구와 동구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재옥 국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영상을 통해 강 예비후보의 개소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강 예비후보와 함께 경쟁했던 최성덕 전투기소음피해보상운동본부 상임대표가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상훈(대구 서구)국회기획재정위원장은 “강 의원은 큰 사업을 할 수 있는 특별법을 연거푸 두 개(TK신공항특별법, 달빛철도특별법)나 통과시켰다”며, ‘일할 줄 아는 사람, 역량이 검증된 인재’라며 치켜세웠다.

김승수(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은 “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대구를 위해 큰일을 많이 했다”고 소개하며 “통합신공항을 위해 국방위원회를 먼저 손들고 가서 제 역할을 하고 나올 만큼 대구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서는 사람”이라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동구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 동구 발전을 항상 고민하고 발로 뛰는 든든한 일꾼”이라며, “대한민국과 우리 당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며, 강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는 “특유의 친화력과 진정성 그리고 지방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와 동구에 관련된 현안사안에 관련해선 정말로 열정적이었다”며,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관련 법안 통과에는 강대식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했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반야월에서 태어나 60년 이상 전투기 소음과 동고동락한 동구의 진짜 아들로서, 재선의 힘으로 4년 동안 추진해 온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후적지 개발의 역사적 과업을 이룩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구 백년대계·군위 천지개벽’을 목표로, ‘서울보다 더 살고 싶은 동구’, ‘아이 울음소리가 넘치는 군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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