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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서변동의 한 12층 높이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대구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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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3일,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 9분 경, 북구 서변동 한 12층 높이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화 세대 108㎡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88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화재로 한때 주민 20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