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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의원, “성서산단, 대구 경제 핵심 엔진 재도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02 19:32 수정 2024.03.03 12:35

성서산단 경쟁력 강화 위한 4대 프로젝트 추진

국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사진) 이 지난 1일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서산단 혁신 4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이날 홍 의원은 “지난 4년간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을 통해 성서산업단지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며, “AI 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및 소재부품 2.0 기술자립지원센터 등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단 제조공정 및 제품개발을 위한 혁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투자하고 싶은 산단, 기업 친화 산단이 되기 위해서는 산단 규제 개혁이 필수”라며, “산단 입지 규제 및 입주 업종 다변화, 입주 가능 서비스업 확대 등 산단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서산단을 규제개혁 선도 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했다.

국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장인 홍 의원은 지난해부터 정부와 산단 입지 규제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산단 조성 시 결정된 입주업종을 5년마다 재검토하는 제도 신설 법안을 발의해 최근 국회를 통과시켰다 .

홍 의원은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로자들이 만족하는 산단이 돼야 한다”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자가통신망 활용 산단 안전·편의 서비스사업을 통해 산단 내 공공 와이파이 설치 및 스마트 쉼터를 조성하고 지능형 원격검침 서비스, 스마트 물류 배송 서비스 등을 도입해 성서산단을 근로자 친화 산단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출판산업은 대구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간산업이고 출판산업단지는 대구 경제성장에 기여해 온 성서산업단지의 핵심 축”이라며, “출판산업지원센터 개관 이래 최초 국비 사업인 대구 특화 출판산업 육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홍석준 의원은 “성서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4 대 프로젝트 적극 추진해 성서산업단지를 대구 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재도약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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