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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령, 베트남 푸옌성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3.01 21:50 수정 2024.03.03 10:02

이남철 군수 단장 등 총 9명
군 요구사항 직접 전달 방문

↑↑ 고령군, 베트남 하이즈엉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고령군 제공>

고령군 대표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을 위해 베트남 푸옌성을 방문했다.

이번 베트남 푸옌성 방문은 지난 27일~3월 1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이남철 군수를 단장으로 성낙철 군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9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다.

대표단은 지난 28일 베트남 푸옌성에서 다오미 푸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노동보훈사회부 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MOU체결, 부속협의와 계절근로자 선발, 베트남 농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 할 예정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 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베트남 근로자들은 올해 하반기 농가형 계절근로 사업에 투입 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력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의 인력풀을 확대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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