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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구미갑 구자근, 경주 김석기, 김천 송언석, 상주·문경 임이자, 포항북구 김정재 후보.<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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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대구·경북지역 국힘 공천자의 일부 윤곽이 드러났다. 한편 정치 일선에서는 국힘의 TK지역 공천 결과를 봐야 성공한 공천인지 판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국힘 대구·경북지역 11곳의 공천 결정을 위한 경선 결과, 대구 달서병 김용판 의원이 현역으로는 처음으로 탈락했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오후에 실시한 발표에 따르면, 대구·경북 경선지역 중 9곳은 50%이상의 득표를 받아 공천이 확정됐고, 2곳은 결선을 치르게 됐다.
대구의 경선지 5곳 중 서구(김상훈)·북을(김승수)·수성갑(주호영)·달서병(권영진)은 공천이 확정됐고, 중·남구에서는 현역 임병헌 의원과 도태우 예비후보가 결승을 치른다.
대구시장 재선의 권영진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받아 재선 도전에 나서고, 수성갑 주호영 의원은 대구경북 사상 첫 6선에 도전하게 됐다.
경북에서는 포항 북구(김정재)·경주(김석기)·김천(송언석)·구미갑(구자근)상주·문경(임이자)에서 현역 의원이 모두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포항 남·울릉에서 현역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이번 발표에서 안동·예천지역을 포함한, 군위 이전에 따른 선거구 획정에 문제가 있는 지역은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