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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구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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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지난 27일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3년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3회 차를 맞이한 강소특구 테크페어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소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Trend GUMI(특강) △기업지원 컨설팅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권오형 사업단장의 ‘23년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육성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8억 2,300만 원을 달성한 ‘㈜대디푸드’와 ‘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매출 22억 5,000만 원 및 신규고용을 창출한 ‘㈜디에이치티’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023년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된 2개 사와 연구소기업 5개 사에 현판을 수여했으며, 주목 할 만한 성과를 보였던 3개 사에 혁신기업상을 시상했다.
구미 강소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중 연구소기업 설립 31건,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건, 투자유치 연계 128억 7000만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순환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산‧학‧연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며, 구미시도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 등 특성화된 지역 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있는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R&D 특구를 지정‧육성하는 제도다.
금오공과대를 기술 핵심 기관으로 한 구미 강소특구는 스마트 제조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연구개발(R&D) 기반 신기술 창출, 사업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