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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아파트서 60대·30대 母子 숨져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2.26 10:46 수정 2024.02.26 10:46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지난 25일,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이 번개탄을 피우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0시 51분 경, 경산 옥산동 모 아파트관리실에 “연기 발생으로 화재가 난 것 같다”는 인근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연기가 난 아파트로 출동한 119는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한 모자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방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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