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경부 고속도에 H빔 적재물 추락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2.25 13:18 수정 2024.02.25 13:18

승용차 3대 사고, 5명 경상

↑↑ 고속도로 낙하물 맞은 승용차 화재 CCTV 화면.<경북소방 제공>

김천 봉산면 서울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지난 23일 오후 5시 28분 경, 중앙분리대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화물차에 실려 있던 H빔 12개가 반대편 차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 3대가 낙하물에 부딪혔고, 이 중 1대는 불이 나 전소됐다.

한편 사고 차량 탑승자 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일대 도로는 한 동안 큰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화물차 사고 충격으로 적재물인 H빔이 반대편 차로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