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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19일, 포항·영덕서 차량 화재 잇따라

김봉기 기자 입력 2024.02.20 11:02 수정 2024.02.20 11:02

포항, 캠핑카 배터리 화재
영덕, 정화조 청소차량 화재

포항과 영덕에서 지난 19일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1시 51분 경, 포항 북구 두호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캠핑카로 개조된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합차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승합차에 설치된 캠핑용 리튬이온 배터리 주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낮 12시 13분 경, 영덕 영해면 성내리 한 도로에서 정화조 청소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청소차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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