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대상 시설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내용은 영업장 내 노후시설 등의 개·보수 및 청소비용과 위생 설비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문경에 주소를 둔 영업주가 운영하는 식품위생업소 중 공고일 기준으로 현 소재지 내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업소다.
식품제조업소 시설개선사업은 전년 연간 매출액 5억 원 미만 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지원 금액은 최대 800만 원(자부담 20% 포함)으로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최종 25개소를 선정 할 계획이다.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클린업 시설개선사업의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 원(자부담 20% 포함)으로 사업자 선정과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 소를 선정 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시청 식품위생과(550-6777, 6206) 또는 문경 외식업지부(555-5193)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 외식업 문화 수준 향상을 통해 관광도시 문경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