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산림조합 박기원조합장과 과 이사 등 10명은 지난 8월 1일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재)영교위)를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영덕군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자금 등을 원활히 제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주와 송이생산자가 직접 생산한 임산물을 판매 및 알선하고 있다. 산주의 산림경영을 도울 뿐만 아니라 축적된 산림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산림시책사업인 조림, 숲가꾸기, 산림보호, 임도, 재해취약지 보호를 위한 사방사업등을 통해 건강한 숲을 조성, 관리 해오고 있다. 또한 주민소득원개발 및 상호금융 업무를 통한 산주와 조합원의 편익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조상의 묘소에 직접 벌초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례문화를 위해 상조회, 수목장등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박기원조합장은 “관내 산림시책사업과 임산물판매로 얻은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너무 기쁘다. 조합원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영덕군 산림조합의 마음이 영덕군 인재육성으로 확대돼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군을 빛낼 인재가 많이 육성되는데 쓰이길 바란다. ”고 전했다. (재)영교위 이사장인 이희진 군수는 “영덕군 산림조합에서 영덕군교육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 영덕의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위원회가 밑거름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덕=권태환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