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폭염이 2주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진단을 통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식중독 사전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면 일주일 이내에 군 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방문하여 시설과 종사자의 위생상태를 진단‧평가하여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종료 후, 신청업소를 평가하여 우수업소 5개소에 대하여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소규모 업소의 업주들이 많이 신청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청 경제교통과(930-6723)로 하면 된다.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