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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 추진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2.13 13:06 수정 2024.02.13 13:47

자동기록관리 시스템 도입
안전한 식품 생산에 기여

문경시가 오는 22일까지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스마트해썹(HACCP)이란 식품 제조 공정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하여 주요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식품안전관리 내실화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 등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연매출액 5억 원 미만 또는 종업원 수 21명 미만인 소규모 인증업체 1개 소를 우선 모집하며, 스마트 HACCP 시스템 구축 비용에 대해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문경 식품위생과(550-6777)로 문의하거나 문경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연차별로 확대 추진해 스마트 HACCP 보급 확대와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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