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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건강한 청소년 가족 만들기

권태환 기자 입력 2016.08.02 21:21 수정 2016.08.02 21:21

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29일부터 31일 2박 3일간 청소년 가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한 ‘제3회 청소년가족 바다 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제3회 청소년가족 바다 꿈 축제’는 청소년 가족들이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축제로, 해양체험, 바다 꿈 페스티벌 등 다양한 해양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 휴가철을 맞은 청소년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었다.축제기간 동안에 가족만의 배를 만들어 바다에서 직접 타보는 ‘우리가족 창작 배만들기’, 해양체험관에서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가족의 소통을 이끌 수 있는 ‘해양레이스’, 영덕의 자연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블루로드트래킹’,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 선박사고가 발생했을 때 탈출방법 체험을 해보는‘선박퇴선체험’, 가족의 사연과 음악이 어우러진‘별이 빛나는 밤에’, 영덕군의 지역축제와 연계한 ‘황금은어잡기’체험 등으로 운영되었다.특히 이번 청소년가족 바다꿈 축제는 영덕군의 지역축제인 ‘황금은어축제’와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했다.해양센터 조두원 원장은 “청소년가족 바다꿈 축제는 축제 자체로서 의미와 함께 건강한 가족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 했다”며“가족이 함께 축제에 참여해 해양의 참모습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영덕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해양과학특성화 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이다. 영덕=권태환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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