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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 특위 대구환경기초시설 현장 방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25 15:38 수정 2024.01.25 15:53

상리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외 6개 환경 기초시설

↑↑ 서구 악취 저감 대책 특별위원회가 염색폐수처리장 현장을 방문했다. 서구의회 제공

대구 서구의회 ‘서구 악취 저감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23일~25일까지 서구 악취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대구시 환경기초시설 7곳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대구시 환경기초시설 방문은 ‘서구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의 지난 11일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 내 민간기업 현장 방문에 이은 일정으로 서구 주민의 지속적인 악취 민원의 중점내용인 대구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악취 근원을 파악하고 악취 저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당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을 방문한 서구 악취 특위 위원들은 환경 기초 시설별 악취의 근원적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쓰레기 매립, 음식물폐기물 처리, 하수처리 전 과정을 시찰했다. 특히 환경자원사업소(쓰레기 매립장)의 경우 다중 복토 및 방수포 설치 강화를 요청했며, 상리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경우 1일 처리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이동운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염색산단, 매립장, 음식물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모두 악취에 대한 민감성을 고민해 서구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면서 “대구시의 악취 저감 대책 역시 서구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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