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사진>가 오는 29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
최 전 부총리 측근에 따르면 오는 29일, 경산역 광장에서 경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 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오는 28일 오후까지 국힘에서 최 전 부총리 복당에 관한 입장 표명이 있지 않으면 29일 무소속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산에서 4선을 지낸 최 전 부총리는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복역하던 중 지난 2022년 3월 특별사면으로 가석방됐다.
윤두현 국힘 의원 지역구인 경산에는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조지연 예비후보와 수성대 강사인 류인학 예비후보가 국힘 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고, 남수정 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