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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산업재해 STOP’ 안전문화 정착 도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24 09:23 수정 2024.01.24 09:29

도내 전 학교 급식종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 도내 전 학교 급식종사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인사말하는 박동필 교육안전과장)<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22일~다음 달 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도내 공·사립 학교 1,000여 교에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3,142명을 대상으로 ‘급식종사자 겨울방학 중 정기 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급식종사자 등 현업업무종사자는 연간 24시간의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학교 급식종사자의 경우 학기 중 바쁜 급식업무 수행과 방학 중 비근무에 따라 안전보건교육 수강에 현실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급식종사자의 교육 수강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과 겨울방학 중 각 6시간의 안전보건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현장 수요조사를 거쳐 3권역(구미, 경주, 안동)으로 나눠 진행하며, 강사진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전문 강사 △경북교육청 안전관리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교육부 직원 등으로 구성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사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Human error)는 전체 사고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산업안전보건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의 근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종별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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