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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한·미 원자력 협정 수정 핵물질 재처리 권한 확보해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21 12:03
수정 2024.01.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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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 리스크가 다가 오는데 마냥 손놓고 있다가는 정말 북의 핵노예가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세계 군사력 5위, 북은 36위라고 하는데, 우리가 왜 북의 위협에 가슴 졸여야 하나. 그건 핵미사일 때문”이라며, “핵무기는 비대칭 전력이기 때문에 모든 재래식 무기를 압도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가 핵 전력을 강화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즉시 전력화할 수 있도록 핵 잠재력부터 가져야 북의 핵 공갈로부터 해방된다”며, “한·미 원자력 협정부터 고쳐 일본처럼 핵물질 재처리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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