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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군, 2017년 국비확보‘총력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02 18:51 수정 2016.08.02 18:51

한동수 군수, 오늘 기재부 방문…지역 숙원사업 필요성 역설한동수 군수, 오늘 기재부 방문…지역 숙원사업 필요성 역설

한동수 청송군수와 청송군은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한 청송발전을 견인코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군은 지금까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및 경북도와 공조해 국토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나섰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 5월 14일에는 이경우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해 관련사업 부서장 및 담당들이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이어 정부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각 담당과장들이 개별적으로 소관부처를 재방문해 적극적인 국비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3일 한동수 청송군수는 주요사업 담당 실・과장들과 함께 막바지 예산심사중인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관 및 과장 등 방문・면담을 통해 지역 주요 역점사업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반영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요청할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의 조기개통을 위해 필요한 국비 100억원 ▶오는 2019년 준공을 위한 청송우회도로개설 공사비 200억원 등에 대한 예산확보 타당성을 역설한다.또 ▶지역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청송·진보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 13억원 ▶2018년 준공을 위한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비 41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비 30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과 더불어 국가지질공원 교육센터 설치에 필요한 총 110억원의 사업비 중 초기비용 10억원 등 예산확보의 타당성을 설명한다.한동수 군수는 “이번 기획재정부 방문 이후에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올 11월말까지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이달 중으로 주요쟁점 사업심의가 마무리 되면 이달 말 국무회의 통과 후 9월 2일까지 국회로 제출된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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