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갑,사진)이 17일 대한변리사회로부터 ‘2023년 지식재산분야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분야 우수의정활동상은 대한변리사회가 매년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양 의원은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으로 활동한 4년 중 지식재산 우수의정 활동 수상만 3번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양 의원은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민간 선행기술·상표·디자인 조사 전문기관들이 사실상 공무원 전관 특혜 카르텔의 본산이었던 것임을 밝혀내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의 전문 심사관 증원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영업비밀 해외유출 신종 수법에 대한 대책 마련을 특허청에 주문하고 기술탈취 범죄 근절을 위해 대표발의한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산자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양 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은 국리민복 신장을 위한 국회의원의 의무임에도 뜻깊은 상을 수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특히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및 제도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금희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유일한 전자공학 전공자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안’, ‘기업디지털전환지원법 제정안’등의 국회 통과를 이끌며 지식재산강국 달성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