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청년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해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총 4개 분야 10개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만들기에 집중한다.
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하여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청년업무를 통합 추진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구축,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청년 일자리 사업’과 ‘창업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창업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창업활동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 키움 ·돋움사업’을 새롭게 실시해 창업 단계별 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청년 전세 반환보증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등의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청년들의 활동 지원과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센터 이음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센터 이음 프로젝트는 청년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여 청년들의 고민인 일자리, 심리, 지역 소통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창업 전문교육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청년들의 심리안정을 위한 심층 심리상담, 마음돌봄 키트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 내 청년들간의 소통 확대를 위해 토크콘서트 등 행사도 개최 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의 역할과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며, 앞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 입장에서 고민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