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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예비후보, “동대구 시대를 열겠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14 11:23 수정 2024.01.14 12:29

대구 동구갑 선거사무소 개소, 지역주민 등 1500여 명 참석 ‘대성황’

↑↑ 정해용(전 대구경제부시장, 국민의힘·대구 동구갑)예비후보가 대구 동구 신천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해용 선거사무소 제공
↑↑ 정해용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왼쪽)과 정 예비후보(오른쪽). 정해용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에서 국힘 대구 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정해용 예비후보(전 대구경제부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3일 오전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공항 후적지 개발 ▷벤처밸리 육성, 스테이션D 건설로 동대구 공간 재창조 ▷금호강 르네상스 ▷골목경제권 사업 등으로 “동대구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의 초등학교 5학년 담임 선생인 마숙자 전 김천교육지청 교육장은 “43년간 한번도 끊지 않고 연락해 왔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람에 대한 배려, 지역구 국회의원의 가장 큰 자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요한 전 국힘 혁신위원장,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 마숙자 전 경북 교육감 후보, 박병욱 디아이에프앤비 회장(후원회장) 등 주요 인사와 이기조 동구 재향군인회장, 손명숙 대구시의회 의정회장, 이재경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지역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인요한 전 국힘 혁신위원장은 “정해용 전 혁신위원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훌륭하고, 신뢰를 주는 인물이며, 출중한 실력과 박식함까지 삼박자를 갖춘 인물”이라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은 “정해용 예비후보는 강서보궐선거 이후 위기에 처한 국민의힘에서 당을 위해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정 관계의 중추적인 가교역할과 성공적으로 혁신을 이끈 인물”이며 “정통 당료이자 대구시부시장 출신으로 제1여당 혁신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권영세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 의원이 축전을 통해 정해용 예비후보의 큰 정치를 희망하는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정해용 예비후보는 “누군가 대구와 보수를 폄하하고, 우습게 볼 때, 외면하면서 나만 살겠다는 정치가 아니라 당당하게 할 말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길 가다가 주민과 소주 한잔하는 언제나 가까이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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