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동구지회장은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장애인 및 노인의 인구는 매년 증가추세로 기존 동구 관내 복지관(공공, 민간포함)은 장애인 수요도 충족시키지 못하며 장애인 복지 확대 활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동구 관내 장애인 복지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구지역에서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지 장애인 복지 재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기금을 확보해 장애인 전용 복지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정해용 전 경제부시장을 초청해 동구장애인복지관 설립을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에 대한 사업절차와 자금조달 부문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정해용 전 대구 경제부시장은 시정 경험을 토대로 해당 사안이 대구시 정책에 속도감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방향에 대한 조언을 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과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구복지관 건립 관련 논의는 실무적인 차원에서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환으로 마무리됐으며, 정 전 대구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