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정보고회는 청도국민체육센터와 영천시민회관에서 연이어 개최된 가운데 영천과 청도의 시·군·도의원을 비롯한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2,5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의정보고회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재능기부에 나선 태권무와 국악공연 등은 시·군민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본격 의정보고회 전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한동훈 국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와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철우 경북 지사, 그리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주요 당정인사들이 보내온 영상축사들은 지역민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비대위 출범을 착실하게 준비해준 이만희 의원의 활동을 치켜세우는 동시에 사무총장직 용퇴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는 한편, 정교한 정책과 확실한 추진력으로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말해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어 이만희 의원의 의정활동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내역보고와 더불어 시·군·도의원 인사 및 기념사진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이만희 의원은 영천 의정보고회에서 최근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 1호선 영천(금호)연장 사업과 함께 ▲영천경마공원 기공식 ▲영천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청도 의정보고회에서는 ▲청도 마령재터널 기공식 ▲화양읍 도시재생(지역특화) 공모사업 선정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과 같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 뿐 아니라, 정권교체에 성공한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의 활약상을 소상히 보고하는 과정에서 이날 참석한 시·군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만희 의원은 “사랑하는 시·군민을 모셔 인사도 드리고, 영천과 청도가 오랫동안 염원해온 여러 숙원사업들에 대한 소중한 성과보고도 직접 드릴 수 있게돼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정권교체와 숙원사업의 해결은 모두 존경하는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초심과 변치않는 진심을 다해 지역의 중단없는 발전과 시·군민 섬기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