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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 상장법인 119곳 시가총액

김봉기 기자 입력 2024.01.08 10:41 수정 2024.01.08 10:41

2개월 연속 100조대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 총액이 2개월 연속 100조 원대를 유지하며, 증가세를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8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경지역 상장법인 119개사 시가총액이 137조 7970억 원으로 전월 비 9.84%(12조3473억원)증가했다. 전월 회복된 100조 원대가 2개월 연속 이어진 것이다.

이는 전기전자, 전문기술, 철강금속, IT부품 업종이 시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역 상장법인의 12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5.39%로 전월보다 0.24%p 증가했다.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3개사 시가총액은 104조1488억 원으로 전월비 8.77%(8조 3940억 원) 늘었다.

법인별로는 에코프로머티(3조 6566억 원), 포스코퓨처엠(2조 6725억 원), 포스코홀딩스(1조 3954억 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6개사 시가총액은 33조 6482억 원으로 전월비 13.31%(3조 9533억 원) 증가했으며 포스코DX(2조 5694억 원), 엘앤에프(1조 41억 원), 시노펙스(2741억 원) 등의 상승폭이 컸다.

한편 12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4조 8930억원으로, 전월비 11.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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