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21일 오전 11시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영택 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지 편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지 조사 및 원고 집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군지 편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용역 착수에 따른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해 듣고자 마련되었다.영양군지 편찬은 지난 1998년 발간된 이후 20여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군지 편찬의 기본방향을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면서 군의 지역사 변천에 따른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기록유산화해 영양군을 좀더 이해하고 알리는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더불어 시대상황의 변화와 일반인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군지 전환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권영택 영양군수는 “가장 사실적 자료에 근거하고 영양의 과거와 현대를 집대성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가 많이 수록될 수 있도록 편찬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군지 편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영양=이승학 기자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