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청송군지부(회장 황성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1일 청송의 대표 여름 피서지 부동면 얼음골에서 여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을 시작했다.여름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은 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 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책을 무료로 대출하여 보람있고 건전한 피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올해 피서지 문고는 문학, 교양도서,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약 1,5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여 8월 1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피서지 이동 문고 운영은 문고회원들이 매일 윤번제로 근무한다.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는 문고 운영 기간 내 ‘책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얼음골 추억의 노래자랑’ 등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부대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새마을문고 청송군지부 황성경 지부장은 “이동문고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겠다”며 “피서지에서 독서를 통한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피서문화의 변화 고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