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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림 대구 북구의원, '이른둥이 운동발달 지원 사업' MOU 체결 주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1.02 15:25 수정 2024.01.02 15:38

↑↑ 대구 북구의회 이소림 의원이 이른둥이 운동발달 지원 사업 MOU 체결을 하고 있다. 북구의회 제공

대구 북구의회 이소림(비례)의원이 미숙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여성·다자녀·다둥이·미숙아 등에 대한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지원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소림 의원 최근 대구보건대병원-대구보건대-대구북구보건소 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미숙아(이른둥이) 출생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미숙아 성장 과정에 필요한 지원 서비스가 부족하고 미숙아를 둔 부모가 아이의 성장발달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미숙아(이른둥이) 지원체계 마련 및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고, 이른둥이 운동발달 코칭 프로그램을 민-관-학이 협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안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대구 북구의회 복지보건위 김상혁 위원장과 대구보건대병원 강규헌 병원장,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대구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 계획수립 및 연계 협력 기반 마련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시설 및 인력 지원 협력 ▲사업의 적극적 안내 및 홍보 등이다.

이른둥이 운동 발달 코칭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북구 관내 재활치료를 받지 않은 미숙아(이른둥이) 및 발달이 염려되는 만삭아를 대상으로 하며, 미숙아(이른둥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1:1 이른둥이 운동발달 평가 및 놀이위주 교육을 무료로 지원 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의회 복지보건위 김상혁 위원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미숙아(이른둥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하며, 복지보건위원회에서도 미숙아(이른둥이) 성장 발달 등에 대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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