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와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최창룡)은 18일 포항 해병대 제1사단에서 박양기 본부장과 최창룡 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에 따라 월성원자력에서는 해병대 경계부대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지원하고, 해병대 제1사단에서는 월성원자력에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중장비 등 복구 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하며. 이외에도 원전시설 견학과 안보교육 지원 등 상호 발전 가능분야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경주=이상만 기자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