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 9층에 위치한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대구 최초로 훔볼트 펭귄 10마리를 새롭게 반입한다고 밝혔다. 훔볼트 펭귄은 남미에 서식하는 펭귄으로,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찾아온 훔볼트 펭귄들이 과연 대프리카의 더위에도 무사히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에 때맞춰 대프리카의 더위를 날려줄 쿨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얼라이브 아이스쿠아리움'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썸머이벤트는 '훔볼트 펭귄 입학식'과 '대프리카 더위사냥'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의 한 관계자는 "대프리카의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피서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이번 훔볼트 펭귄 입학이 아쿠아리움을 찾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첨단을 표방하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에서 AR게임도 즐기고 저 멀리 남미에서 온 훔볼트 펭귄들의 입학도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