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근로빈곤층의 자립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제고를 위한 지자체별 정책 성과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다.
경북도는 △자활기업 생산품 우선구매율 △자활기금 집행 및 활성화△자활사업 참여자의 탈수급율 및 취·창업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황영호 경북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성과는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하여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자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19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218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여 3,400여 명의 자활근로자에 대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 및 빈곤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